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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섬 공사 이유 일정 조감도 기간 언제 날짜 끝날까

by 정보뉴스원 2025.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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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을 명소로 사랑받던 노들섬이 2025년 말부터 대규모 공사에 들어갑니다. 서울시는 ‘글로벌 예술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노들섬을 리모델링해 세계적인 문화공간으로 바꿀 계획입니다. 하지만 시민들은 “자연스러운 지금 모습이 더 좋다”는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노들섬 공사 이유, 일정, 조감도, 기간을 자세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노들섬 공사 일정 이유 조감도

노들섬 공사 왜 하나?

노들섬은 2019년 ‘예술섬’으로 다시 태어나면서 시민들에게 개방된 공간입니다. 음악 공연장, 책방, 카페, 잔디밭이 어우러져 ‘도심 속 쉼터’로 자리 잡았죠. 하지만 서울시는 여기에 멈추지 않고, 세계적인 문화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며 ‘글로벌 예술섬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공사는 크게 두 가지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수변문화공간 조성입니다. 기존의 산책로와 잔디밭을 재정비하고 새로운 수목을 심어 시민들이 더 쾌적하게 한강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둘째, 예술·문화 공간 확대입니다. 공중보행로, 수상정원 같은 새로운 시설을 추가해 ‘걷는 섬, 머무는 섬’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수변부 공사는 하천을 시민에게 더 좋은 공간으로 되돌려주기 위한 사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즉, 지금의 풍경을 인위적으로 바꾸려는 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더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려는 의도라는 겁니다.

하지만 시민 반응은 엇갈립니다. “자연스러운 지금 모습이 더 좋다”는 의견이 많고, “또 예산만 많이 쓰고 시민 공간은 줄어드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적지 않습니다. 실제로 2019년에만 500억 원이 투입되었는데, 이번 리모델링에는 3,500억 원이 들어간다는 점이 논란의 불씨가 되고 있습니다.

노들섬 드론 사진노들섬 공사 연기 공지노들섬 변신

공사 일정과 기간

당초 노들섬 공사는 2025년 9월 1일부터 시작된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실제로는 일정이 조정되어 2025년 10월 31일까지는 정상 운영됩니다. 따라서 올가을까지는 지금 모습 그대로 피크닉과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후 본격적인 ‘노들섬 수변문화공간 조성공사’가 2025년 11월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공사 기간은 약 2027년 6월까지로 계획되어 있어 최소 1년 반에서 2년 이상 일부 구역이 시민 출입 제한을 받게 됩니다.

이 공사는 단기 사업에 해당하며, 산책로 정비와 수목 식재 등 하천 복원 성격이 강합니다. 이후 2028년 3월에는 공중보행로 등 새로운 시설을 추가하는 중기 사업이 준공될 예정입니다. 즉, 공사 전체 일정은 단계별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서울시는 공사 기간 중에도 안전에 문제가 없는 범위 내에서 일부 공간을 순차적으로 개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시민들이 즐겨 찾던 하단부 잔디밭과 수변 산책로 일부는 공사 기간 동안 제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리하면, 2025년 10월 말까지는 현재 모습 그대로 운영, 2025년 11월~2027년 6월까지 수변부 공사, 2028년 3월 중기 사업 준공 순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서울 노을 명소서울의 새 랜드마크노들섬 공사계획

조감도와 설계안 특징

서울시는 2023년 ‘노들 글로벌 예술섬 설계공모’를 열어 세계적인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헤더윅 스튜디오)의 ‘사운드스케이프(Soundscape)’를 최종 선정했습니다. 조감도에 따르면 노들섬은 지금보다 더 입체적이고 예술적인 모습으로 바뀌게 됩니다.

설계안의 핵심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 공중보행로(공중정원)입니다. 노들섬 위로 새로운 보행 통로를 만들어 하늘에서 한강과 섬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는 구조입니다. 둘째, 수상정원(호안 엣지)입니다. 한강 수면과 맞닿은 구간을 따라 걷는 산책로로, ‘걷는 노들섬’을 확장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시민들이 즐겨 찾는 노을 감상 공간은 보존될 예정이라고 서울시는 밝혔지만, 조감도를 본 시민들은 “자연 경관이 축소되는 것 같다”는 우려도 내놓고 있습니다.

노들섬 변신 계획노들생태숲

예산 논란과 안전 문제

이번 리모델링에 들어가는 총 사업비는 약 3,500억 원입니다. 이는 2019년 재개장 당시 투입된 500억 원보다 7배 가까이 많은 금액입니다. 짧은 기간 안에 막대한 세금이 또 투입된다는 점에서 “굳이 필요하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쟁점은 안전 문제입니다. 조감도에 포함된 ‘수상정원’이 한강 홍수 계획 수위보다 낮은 위치에 있어 범람 시 위험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일부 심사위원들도 “수위 변동에 따라 설계를 조정해야 할 수 있다”고 권고했지만, 서울시는 보행로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서울시는 “한강 자전거도로도 수위에 따라 침수됐다가 복구되어 사용되듯 노들섬 보행로도 관리 가능하다”는 논리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안전성과 실효성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홍수에 취약한 노들섬보행로 개선 게획

시민 반응과 유의사항

공사 소식이 알려지자 시민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지금 모습이 자연스럽고 좋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세계적인 문화공간으로 거듭난다면 기대된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실제로 노들섬은 2019년 개장 당시 볼거리 부족으로 ‘유령섬’이라 불렸지만, 이후 SNS에서 노을 명소로 주목받으며 누적 방문객 150만 명을 기록할 만큼 인기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시민들이 공통적으로 걱정하는 부분은 공사 기간 동안 접근이 제한된다는 점입니다. 특히 하단부 잔디밭과 수변 산책로가 통제될 예정이라 평소 피크닉이나 산책을 즐기던 분들에게는 불편함이 클 수 있습니다.

또 주차 공간이 자주 통제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차량을 이용할 경우에는 인근 이촌 3·4 주차장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홍수대비 설계노들섬

마무리

한강 노을 명소로 사랑받아온 노들섬이 2025년 11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갑니다. 2025년 10월 말까지는 지금 모습 그대로 즐길 수 있고, 2027년 6월 1차 공사가 끝난 뒤, 2028년 3월 최종 준공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짧게는 2년, 길게는 3년 가까이 일부 공간이 제한될 수 있지만, 공사 이후 더 넓고 다양한 문화 공간으로 돌아올 계획입니다. 지금의 노을을 마지막으로 즐기고 싶은 분들은 올가을이 마지막 기회일 수 있습니다.

결국 노들섬 공사는 “잠깐의 불편을 감내하면 세계적인 명소로 거듭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남깁니다. 서울시의 약속처럼 자연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새로운 매력을 더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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