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예당호어드벤처 출렁다리 운영시간 요금 총정리

예당호는 충남 예산군 응봉면에 자리한 우리나라 최대 규모 저수지입니다. 이곳에는 예당호 출렁다리, LED 음악분수, 예당호 어드벤처, 모노레일 등 하루 코스로 즐기기 좋은 명소들이 모여 있어요. 주차장도 넓고, 시설마다 전용 주차장이 따로 마련돼 있어 접근성도 좋습니다.

예당호 위치와 기본 안내

예당호는 충남 예산군 응봉면에 자리한 우리나라 최대 규모 저수지입니다. 이곳에는 예당호 출렁다리, LED 음악분수, 예당호 어드벤처, 모노레일 등 하루 코스로 즐기기 좋은 명소들이 모여 있어요. 주차장도 넓고, 시설마다 전용 주차장이 따로 마련돼 있어 접근성도 좋습니다.

📍 기본 안내

• 주소 : 충남 예산군 응봉면 후사리 39 (예당호 출렁다리)
• 운영시간 : 오전 9시 ~ 오후 10시 (월요일 휴무)
• 입장료 : 출렁다리 무료 / 어드벤처는 프로그램별 유료
• 주차 : 출렁다리 주차장, 어드벤처 전용 주차장

저는 관광안내소에서 받은 스탬프 책자를 챙겨갔는데요. 예산 여행지 여러 곳을 돌며 도장을 모으면 선물도 받을 수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라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 책자는 화장실 앞이나 안내소에서 쉽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예당호 출렁다리 매력

예산을 대표하는 명소 중 하나가 바로 예당호 출렁다리입니다. 길이 402m의 국내 최장 출렁다리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저수지인 예당호 위에 놓여 있어요. 처음 걸어 들어가면 은근한 흔들림이 느껴지는데, 그게 또 짜릿한 재미를 줍니다.

다리 한가운데에서 올려다보면 높이 64m의 주탑이 시원하게 솟아 있는데, 양옆으로 뻗은 케이블이 마치 황새가 날개를 활짝 편 모습 같아요. 저는 바람이 강하게 불던 날이라 모자가 날아갈 뻔했는데, 대신 사진은 제대로 건졌습니다. 인생샷 포인트가 많아서 사진 찍기 좋아하는 분들은 꼭 카메라 챙기세요.

저녁 시간대에는 LED 음악분수가 더해져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길이 96m, 최대 높이 110m까지 솟아오르는 분수가 형형색색 불빛과 어우러져 정말 몽환적이에요. 저는 낮에 방문해서 아쉬웠는데, 다음엔 꼭 저녁에 가서 음악분수와 야경까지 보고 싶습니다.

출렁다리 주변에는 수변 산책로도 잘 조성돼 있어요. 여유롭게 호수를 따라 걷다 보면 답답했던 마음이 풀리는 기분이 듭니다. 다만 여름 한낮에는 햇볕이 강해 그늘이 부족한 구간이 있으니, 모자나 양산은 필수랍니다.

예당호 어드벤처 운영시간·요금

예당호 어드벤처는 새롭게 생긴 로프 모험 시설로, 가족 단위나 친구끼리 방문하면 즐길 거리가 아주 많습니다.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와 매표소가 보이고, 그 뒤로는 층층이 쌓인 모험 코스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저도 멀리서 보는 것만으로 다리가 후들후들했을 정도예요.

⏰ 운영시간

• 운영 : 오전 10시 ~ 오후 5시
• 휴무 : 매주 월요일
• 운영 방식 : 매 시간마다 체험 진행 (10분 휴식 포함)

💰 이용 요금

• 대인(만 19세 이상) : 18,000원
• 소인(7세~18세) : 15,000원
• 예산군민, 국가유공자, 다자녀가정, 65세 이상 : 50% 할인
• 단체(15인 이상) : 20% 할인

요금에는 로프코스 + 슬라이드 + 롤러코스터짚이 모두 포함돼 있어, 한 번 결제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키 제한은 130cm 이상부터 가능하며, 140cm 미만 어린이는 1층 코스만 이용할 수 있어요. 안전 장비는 현장에서 착용법을 배운 뒤 시작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제가 갔을 땐 평일이라 한산했지만, 주말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아 줄을 서기도 한다고 해요. 무엇보다 체력 소모가 크니, 편한 운동화와 가벼운 복장은 필수입니다.

예당호 모노레일 체험

예당호 관광단지에서 빼놓을 수 없는 또 하나의 즐길 거리, 바로 예당호 모노레일입니다. 숲길을 따라 천천히 움직이며 예당호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초반에 경사가 꽤 있어서 순간 아찔했지만, 차츰 속도가 안정되면서 여유롭게 풍경을 즐길 수 있었어요.

• 운영시간 : 3월~10월 09:00~19:30 / 11월~2월 09:00~17:30
• 요금 : 대인 8,000원 / 청소년 7,000원 / 어린이 6,000원

여름에는 객차 안에 에어컨이 없어 조금 덥게 느껴질 수 있지만, 가을에는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여유롭게 즐기기 딱 좋은 코스였습니다.

추천 여행 코스와 꿀팁

제가 직접 다녀본 코스를 정리해보면 이렇게 추천드릴 수 있어요.

1. 예당호 출렁다리 → LED 음악분수
2. 조각공원 산책 → 예당호 어드벤처
3. 모노레일 탑승 → 주변 카페 or 예산 전통시장

팁을 드리자면, 오전에 출렁다리를 먼저 걸으면 비교적 한적하고 저녁에는 음악분수와 야경이 더해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 어드벤처 체험은 체력이 좋을 때 도전하는 게 좋아요.

마무리 후기

이번 예산 여행은 계획보다는 발길 닿는 대로 다녀왔는데, 예당호의 시원한 바람과 출렁다리의 웅장한 풍경 덕분에 마음까지 상쾌해졌습니다. 어드벤처는 아쉽게 구경만 했지만, 다음엔 꼭 아이들과 함께 체험해보고 싶어요. 무엇보다 이곳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소소한 웃음과 감탄이 가득한 하루를 만들어주는 여행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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