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육아휴직 남성 여성 비율 사용률 복지 총정리

대기업 육아휴직 사용률, 남성·여성 비율이 얼마나 다를까요? 2024년 공개 수치를 바탕으로 대기업별 육아휴직 사용률을 한눈에 정리하고, 남성·여성 격차와 복지 포인트를 쉽게 풀어드립니다. 최신 정책 흐름까지 함께 확인하세요.

TOP5 대기업 육아휴직 사용률

여기까지가 핵심 순위예요.

직관적으로 비교해 보세요.

여성은 제도 정착이 빠릅니다.

대부분 기업에서 높게 집계됩니다.

남성도 점진적으로 늘고 있어요.

다만 전체적으론 아직 낮은 편입니다.

종목명	전체(%)	남(%)	여(%)
카카오	50.0	12.3	84.3
삼성전자	39.5	13.6	97.8
네이버	37.6	8.6	96.6
삼성바이오로직스	34.0	5.0	72.2
삼성물산	33.5	9.0	91.5
LG에너지솔루션	31.5	22.7	89.5
KT	29.3	11.6	70.3
알테오젠	28.6	25.0	85.0
KT&G	27.7	14.6	100.0
한국전력	27.0	22.0	74.0
크래프톤	26.7	10.0	93.3
SK텔레콤	26.0	6.0	86.7
LG전자	24.8	8.0	94.6
한화오션	24.2	8.2	84.3
HD현대중공업	17.2	0.4	100.0
현대차	15.0	7.0	71.4
기아	15.0	8.0	71.0
HD한국조선해양	12.8	0.4	100.0
셀트리온	12.3	1.9	86.7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0.9	3.9	76.9
현대모비스	6.7	3.4	65.0
SK하이닉스	6.6	2.3	77.0
두산에너빌리티	3.0	2.0	17.0

여성 육아휴직은 이미 제도 정착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삼성전자, LG전자, 크래프톤 등은 90%를 넘겼습니다. 반대로 남성은 아직 10% 이하가 많습니다.

기업 문화가 가장 큰 변수입니다. ‘눈치 보지 않고 쓸 수 있느냐’, ‘복귀 후 인사 불이익이 없느냐’가 남성 사용률을 결정합니다.

결국 육아휴직은 제도보다 문화가 문제라는 점, 이번 자료가 다시 보여주고 있습니다.

솔직히 저도 출근길에 이 기사를 보고 혼자 피식 웃었습니다. ‘남자는 여전히 어렵구나’ 싶더군요.

제 주변도 비슷합니다. 친구는 대기업에 다니지만, 육아휴직 쓰겠다는 말 꺼내기조차 쉽지 않다고 했습니다.

저는 예전에 팀 동료가 용기 내서 휴직을 다녀왔던 걸 봤습니다. 복귀 후 눈치를 보긴 했지만, 분위기를 조금 바꾸는 계기가 됐습니다.

이런 사례가 하나둘 늘어야, 숫자도 바뀌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제로 제가 했던 팁은 ‘상사와 미리 일정을 조율하고 서면으로 남기는 것’이었습니다. 말로만 하면 불안하니까요.

또, 복귀 전에는 작은 프로젝트부터 시작해 업무 감각을 되찾는 게 좋습니다.

2025년부터는 육아휴직 급여 상한이 인상됐습니다. 월 최대 20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올랐습니다.

또, 남녀 모두 초기 3개월은 통상임금의 80%, 이후 9개월은 50%를 지원받습니다.

정부는 특히 남성의 참여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아빠 육아휴직 보너스제’도 유지합니다.

제도는 점점 좋아지는데, 결국 문화가 따라오느냐가 핵심입니다.

육아휴직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 제도입니다. 여성은 이미 자리 잡았고, 남성도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제도가 있어도 결국 쓰지 못하면 종이 위의 글자에 불과합니다. 제가 느낀 건, 결국 ‘용기’와 ‘문화’가 숫자를 바꾸는 힘이라는 점입니다.

여러분 회사는 어떤가요? 눈치 보지 않고 육아휴직을 말할 수 있는 분위기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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